<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한 시인 이윤학의 첫 장편동화
아이들의 마음 속에 별을 만들고, 별을 반짝이게 하는 아름다운 동화
『별』은 실화를 바탕으로 쓴 이야기로, 세밀한 묘사와 시적인 대화들, 그리고 별빛처럼 반짝이는 어린이들의 마음의 움직임과 내면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그는 동화 『별』을 통해, 친구들을 사귀기보다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에게,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얻을 수 있다고 믿는 어른들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는 물질적인 것이나 일방적인 교육을 통해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고 사랑하며 살아갈 때 얻을 수 있는 것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에 비친 세상이 늘 아름다울 수만은 없으며 이런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게 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말해주고 있다.
이윤학
1965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습니다.
199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집으로 『먼지의 집』 『붉은 열매를 가진 적이 있다』
『나를 위해 울어주는 버드나무』 『그림자를 마신다』 등 여러 권이 있으며,
제22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박진호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 전공. 파리 국립고등예술학교 비디오아트,
퍼포먼스 전공. 파리 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 비디오아트 전공.
개인전 “아 라 메종”(프랑스 파리 뤼 똘비악 16번가) 등,
프랑스에서 많은 단체전을 가졌습니다.